“진짜, 이력서만 50번 넘게 넣었어요.”
취업 준비 6개월째. 아무 데도 붙지 않았고, 생활비는 바닥났죠.
그때 고용센터에서 들었던 한 마디,
“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해보셨어요?”
반신반의했지만 등록하고 나니,
구직촉진수당 월 50만 원,
취업성공수당 최대 150만 원,
그리고 일자리 매칭까지. 진짜, 체계적이더군요.
몇 달 뒤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을 땐
‘왜 진작 안 했을까’ 싶었습니다.
혹시 지금 당신도
‘버티는 중’이라면, 이 제도는 꼭 알아야 합니다.
국민취업지원제도란?
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취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.
고용보험 유무와 관계없이 구직을 희망하는 국민에게
1:1 취업상담, 직업훈련, 일경험, 수당 등을 통합 지원합니다.
특히 취업성공수당은 일정 기간 이상 취업 유지 시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해, 실질적인 재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.
지원 대상 및 유형별 조건
참여는 1유형(저소득층)과 2유형(일반 구직자)으로 구분되며, 소득·재산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.
유형 | 나이 | 소득 | 재산 | 특이사항 |
---|---|---|---|---|
1유형 | 15~69세 | 중위소득 60% 이하 |
4억 원 이하 (청년 5억) |
실업급여/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 |
2유형 | 15~69세 | 중위소 100% 이하 |
무관 | 청년(15~34세)은 소득 무관 참여 가능 |
특정 계층 |
제한 없음 | 소득 요건 완화 | 무관 | 경력단절여성, 일용직, 신용회복자 등 |
주요 수당 및 혜택 정리
국민취업지원제도의 핵심은 수당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입니다. 유형별로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구직촉진수당 (1유형): 월 50만 원 × 6개월 + 부양가족 추가 최대 월 40만 원
- 취업성공수당: 취업 후 6개월 유지 시 50만 원, 12개월 유지 시 추가 100만 원
- 취업활동비용 (2유형): 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.4만 원, 최대 200만 원 지원
- 국민내일배움카드: 직업훈련 비용 자부담 면제 또는 최소화
단, 주 3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로 취업해야 취업성공수당 지급 대상이 됩니다. 2곳 합산 30시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.
신청 방법 및 절차
1. 고용24 접속 → 사전진단
2. 구직 등록 및 제도 안내 영상 수강
3. 온라인 또는 고용센터 방문 신청
4. 자격 심사 및 취업활동계획 수립 5. 수당 지급 시작 (심사 완료 후 약 1개월 이내)
✔ 필수 서류: 주민등록등본, 소득 증빙, 가구원 동의서 (대부분 전산 확인 가능)
주의사항 및 유의점
- 실업급여와는 중복 수령 불가
- 신고 없이 취업 시 부정수급으로 처벌
- 취업이 확정된 상태에서는 참여 불가
- 수급 중 소득 발생 시 반드시 고용센터에 알릴 것
부정수급 시: 지급액 환수 + 1년 이하 징역 또는 1,000만 원 이하 벌금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대학 졸업 예정자도 신청 가능한가요?
네, 마지막 학기 재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합니다. (증빙 필요)
특정계층으로 분류되어 조건 완화 적용 받습니다.
신청 후 심사 → 참여 확정 → 취업활동계획 수립 후 지급 시작 (보통 4~5주)
일부 기간이 겹치는 경우 해당 회차는 취업성공수당 지급 제외됩니다.
Q. 통장이 압류된 경우 어떻게 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?
‘행복지킴이 통장’을 개설하면 수당 수령이 가능합니다.
마무리 한 마디
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한 보조금이 아닙니다.
직업훈련, 일자리 매칭, 생활비 지원까지 모두 포함된 ‘통합형 취업
플랫폼’입니다.
혼자 고민하지 말고, 지금 당장 온라인으로 지원해보세요.
생각보다 쉬운 절차, 의외로 큰 혜택, 그리고 실질적인 기회가 기다리고
있습니다.
당신의 재도전을 정부가 함께합니다.